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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서 [돈의 심리학] 요약내용, 감상, 지은이 소개

by jinia.B 2023.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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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돈의 심리학>을 읽고 요약내용, 감상, 지은이 소개 등을 통해, 당신은 왜 부자가 되지 못했는지, 돈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를 살펴봅니다. 이 책은 돈의 심리를 좀 더 명확하게 인지하고, 돈을 잘못 다루는 원인을 제대로 짚어보는 계기를 제시합니다. 그리고 당신이 돈을 잘 다루도록 자기 계발 방법을 알려줍니다.

 

돈의 심리학

<돈의 심리학> 요약내용

돈에 대한 경험은 사람마다 다 다르다. 돈에 대한 당신의 개인적인 경험은 실제로 일어난 일들 중의 천만분의 1일 뿐인데, 당신은 세상 사람들의 80%가 돈에 대한 당신의 개인적인 경험과 똑같은 경험을 한다고 여긴다. 그러므로 아무리 똑똑한 사람일지라도 돈은 어디에 투자하는 것이 좋은지, 투자할 때 우선적으로 생각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투자 시 위험 요소가 무엇인지, 인플레이션이나 디플레이션은 왜 일어나는지 등등에 대해 의견이 다를 수 있다. 그러므로 개별 투자자의 위험 선호도는 지능이나 교육이 아니라 개인의 경험에 좌우되는 경향이 강하다. 왜 세대별로 투자성향에 차이를 보이냐 하면, 그 세대가 겪었던 시장이 달랐기 때문이다. 이렇게 투자했을 때 그 결과는 행운과 리스크를 동반한다. 그런데 행운은 수치화하기 어렵다. 리스크 역시 수치화하기 어렵다. 어떤 의사결정이 현명했는지 추후 통계적으로 측정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그 순간 바로 측정할 수는 없다. 대체 어디까지가 행운이고 어디까지가 리스크일까? 알 수 없다. 그러므로 특정 개인이나 사례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더 큰 패턴에 주목하여야 한다. 언젠가 빌 게이츠는 이렇게 말했다 "성공은 형편없는 스승이다. 똑똑한 사람들을 꾀어내어 자신은 절대 실패하지 않는다고 믿게 만든다." 반대방향도 마찬가지이다. "실패는 형편없는 스승이다. 똑똑한 사람들을 꾀어내어 자신이 끔찍한 의사결정을 내린 탓이라고 믿게 만든다." 돈에 대한 또 다른 살펴봐야 할 심리는 "충분하다"는 개념이 어디까지인지 모르는 순간 많은 것을 잃고 큰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것이다. 음식을 아파서 병이 날 때까지 계속 먹는 것과 같다. 뭐가 되었건 지나치게 집착하는 순간 그것은 파괴될 것이므로, 언제 멈춰야 할지 선을 미리 만들어 놓는 것이 중요하다. 부자가 되는 길은 수백만 가지가 있지만 부자로 남는 방법은 오직 하나뿐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이 책은 안내하고 있다.

 

 

감상

같은 2023년을 살아가고 있지만, 누구에게는 난방비 폭탄이 큰 사건일 수 있고, 누구에게는 전혀 관계없을 것이다. IMF를 겪었던 사람은 원달러 환율이 2500원까지 갔었던 것을 기억하거나, IMF이전의 금융권에서 은행 적금 이자가 10%였던 시절이 있었다는 것을 지금 2~3%이자를 경험하고 있는 세대들은 상상하기조차 힘들 것이다. IMF 이전에 대기업을 들어가는 것이 그렇게 어렵지 않았지만, 지금 세대들은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이렇게 개인의 경험을 기반으로 투자 상황을 선택하게 된다. 그리고 잘 바뀌지 않는다. 워런 버핏을 보고 배우라고 해도 개인의 경험에 기반하게 된다. 워런 버핏이 너무나 유명해서 그를 분석한 수천 권의 책이 나왔지만, 그가 10살부터 투자를 했고 75년간 계속 은퇴하지 않고 투자를 계속하고 있으며 복리를 명확하게 이해하고 있다는 사실은 잘 나와있지 않다. 나도 10살 때부터 투자를 공부하고 리스크 관리를 잘해왔다면 지금쯤 투자왕이 되어 있을 것도 같다. 그러나 부자로 남아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 끈질기게 살아남아서, 롱테일 전략도 쓸 줄 알아야 하고 계획대로 안될 때도 대비해야 하며, 긍정과 부정을 동시에 고려해야 하니까 말이다. 아무튼 우리가 모두 부에 대해 배우려고 하는 큰 이유 중의 하나가 비로 돈이 주는 자유이다. 바로 내 삶을 내 뜻대로 살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때 우리는 행복이라 여긴다는 것이다.  우리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돈에 대한 여러 가지 고정된 생각들을 냉담하게 볼 필요가 있다.

 

 

지은이 소개

이 책의 지은이 모건 하우질(Morgan Housel)은 2018년 그의 블로그에 보고서를 하나 올렸다. 이 보고서는 솔직하고 직설적이 었다. 그 보고서가 바로 '돈의 심리학'이었고 많은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사람들이 돈을 다룰 때 같고 있는 여러 편견들이나 부 wealth와 부자 rich의 차이를 명쾌하게 설명하였고, 부가 소득이나 투자수익률과 거의 관계가 없으나 저축률과 관계가 깊다는 기본적이지만 간과하고 있는 진실을 꼬집어주었다. 언제나 대비책은 필요하다는 것과 정말로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수학적으로 최적의 투자전략을 찾아내는 것이 아니고, 최대한 밤잠을 잘 수 있도록 해주는 전략임을 파헤쳐 언급하였다. 또한 세상에는 예측불허한 일, 한 번도 일어난 적이 없는 일도 일어난다는 것을 냉정하게 말해주고 있다. 돈에 대한 보편적인 진실 몇 가지도 언급했는데, 우리는 같은 이야기를 들어도 저마다 해석이 달라서 다른 결론에 도달할 수 있음을 설명해 주었다. 돈에 대한 보편적인 진실은, 자존심은 줄이고 부를 늘려야 하며, 밤잠을 설치지 않을 방법을 택할 것이며, 포트폴리오의 일부가 아닌 전체를 봐야 할 것이고, 저축하라, 그냥 저축하라는 등이다. 이 책 말미에 저자의 스페셜 부록 '나의 아이들에게 보내는 금융 조언'은 정말 아이들이 아닌 나에게 해주는 말로 들린다. 저자는 현재 모틀리풀 칼럼니스트이면서 콜라보레이티브 펀드의 파트너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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