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책> 시작의 기술을 읽고 내용 요약, 프로그램된 생존 기계, 진짜 삶을 살기를 주제로 소개하려고 합니다. 무언가 해보려고 하지만 보이지 않는 막에 가로막힌 느낌을 받은 적이 있었다면, 이 책은 그 막을 과감하게 보이도록 만들어 줄 것입니다. 그 막이 보이는 순간, 찢고 나와, 삶을 살게 될 것이며, 자기 계발이 일어나면서 풍족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서책> 시작의 기술의 내용 요약
인간의 머릿속에서 얼마나 많은 대화창이 재잘되면서 열리는지 알고 있는가? 동시에 몇 개의 시나리오가 작성되고 있는지 아는가? 5만 가지 생각이 작성된다고 한다. 이것들은 자동적으로 생성되어 흘러나온다. 통제할 수 없다. 우리는 이런 우리의 머릿속 상태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살고 있다. 그 대화창들은 멈추지 않는 자기비판, 남의 비판, 비관, 체념 등, 온갖 몽상들로 정신이 없다. 그리고 또 하루가 간다. 우리가 비이성적으로 사고하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도 발견되었다. 지금 내가 요 꼴인 이유는 내 머릿속에서 나와 나누는 대화가 의욕을 꺾어놓기 때문임을 눈치해야 한다. 무언가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거나 할 수 없다고 생각할 때,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것은 실제의 삶이 아니라 특정한 무의식적 반응인 것이다. 계속 그렇게 반응만 하고 살다가 죽을 것인가? 다행스럽게도, 비록 동전의 양면과 같은 것이지만, 뇌의 물리적 구조를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과학자들이 발견했다. 이것은 당신이 사고방식을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해답은 당신의 밖에 있지 않고 당신의 안에 있다. 무엇보다 '자기 대화'가 얼마나 강력한 힘을 갖는지 제대로 알아차려야 앞으로 나갈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끊임없이 길게 말하는 자기 대화를 정리하려면 매우 짧은 단문장으로 말하는 습관을 의도적으로 들여야 한다. '나는 한다'와 '나는 할 것이다' 사이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음을 계속 의식해 보자.
프로그램된 생존 기계
첫째, 나는 의지가 있다. 나는 그럴 의지가 없다. 내가 의지가 없다는 것을 인정한다. 내가 가진 것에만 초점을 맞춘다. 현실을 직시한다. 나는 의지가 없다는 사고방식을 장착하라. 죄책감, 원망, 후회로 가득 찰 필요가 없어진다. 누구나 마음속에서 일을 크게 키운다. 실제보다 많이 부풀린다. 과제를 매우 작게 쪼개라. 몸을 일으킨다, 침대에서 나온다, 욕실로 걸어간다처럼 말이다. 둘째, 나는 이기게 된다고. 그리고 나는 언제나 이기고 있다. 당신의 무의식 깊숙이 박힌 패턴대로 결국 이루면서 살았다. 언제나 이겼다. 나의 뇌에 입력된 자율주행 모드 대로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살고 있다. 우리는 입력된 패턴대로 사는 생존기계일뿐이다. 이 패턴을 이용해서, 당신의 위대함을 끌어내야 한다. 셋째, 나는 할 수 있다. 아주 작은 부정적 경험은 부정적 생각을 만들고 넓게 전염된다. 컵이 넘어져서 컴퓨터 키보드를 덮친 일을 경험한 것뿐인데 되는 일이 하나도 없는 것으로 확대된다. 누가 확대했는가? 머릿속의 생각이지 현실이 아니다. 이제, 당신의 현실, 실제 삶에 접속해야 한다. 넷째, 나는 불확실성을 환영한다. 우리는 확실한 것을 좋아한다. 안정성과 편안함을 느끼기 때문이다. 그런데 대체 확실한 것이 있는가? 없다. 존재하지 않는다. 그런데 우리는 그 존재하지 않는 것을 붙잡으려 한다. 다섯째, 생각이 아니라 행동이 나를 규정한다. 나는 내 생각이 아니다. 나는 내 생각과 나를 동일시하고 착각한다. 그냥 해라. 첫 발을 떼라. 그리고 또 다음발을 떼라. 그냥 써라. 블로그 글을 3줄이라도 써라. 그다음 날 5줄을 써라. 그다음 날 8줄을 써라. 그냥 해라. 여섯째, 나는 부단한 사람이다. 즉,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만 않는다면 이룰 수 있다. 그런데 우리는 뭐가 불가능하고 뭐가 가능한지 알 수 없고, 증명할 수도 없다. 아무도 모르니까. 멈추지 마라. 일곱째, 나는 아무것도 기대하지 말고 수용한다. 인생에 산재하는 분노는 기대의 산물이다. 내 삶에 숨은 기대들을 찾아내야 한다.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실망, 원망, 후회, 억압, 분노, 무기력을 느낀 적이 있다면 바로 그 지점에 숨은 기대가 있다. 숨은 기대는 현실과 괴리를 만든다. 실망감을 들게 한다. 기대는 망상이다. 기대는 삶의 방해일 뿐이다. 기대하고 있음을 알아차리고, 무조건 잘라내야 한다.
진짜 삶을 살기
우리는 진짜 삶을 산 적이 있을까? 우리는 프로그램된 생존 기계임이 밝혀졌다. 95% 이상이 무의식 프로그램에 의해 자동 모드로 주행한다. 이렇게 통제할 수 없는 자동적 사고 과정 속에서 살고 있는데 자유의지가 있긴 할까? 의식적인 결정을 내리는 순간에도 그 결정을 하게 만든 무의식적 사고과정이 있기 때문이다. 사실 우리는 꼭두각시인 것이다. 이 무의식적인 것을 의식적으로 만들면 된다. 그것이 기대이다. 기대는 무의식적 사고과정이 만들어낸 망상이다. 실제가 아니다. 그래서 기대와 실제 사이에 괴리가 생기고 마음에 분노와 실망과 고통을 느낀다. 역으로 이런 실망, 원망, 분노, 고통들을 느끼는 지점이 기대 때문인 것이다. 뇌에서 만들어낸 실체 없는 기대가 우리를 지옥으로 이끈다. 이런 고통들을 느낄 때, 기대가 발목을 잡았음을 알아차리고 기대를 놓아버리는 순간, 있는 그대로 그 상황을 수용하는 순간, 사람들과의 관계가 놀랍도록 좋아지고, 드디어 진짜 삶을 살게 된다. 기대를 알아차리고 놓아버리는 연습이 조금은 필요하겠지만, 그 순간 당신은 당신의 삶을 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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