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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의 지혜훔치기 <도서>, 북리뷰, 행복하게 사는 비결, 지혜롭게 사는 비결

by jinia.B 2023.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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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솔로몬의 지혜 훔치기를 읽고, 북리뷰, 행복하게 사는 비결, 지혜롭게 사는 비결을 소개합니다. 짧은 이야기로 강렬한 통찰을 줍니다. 탈무드식으로 우화를 읽고 스스로 해답을 찾아나가는 것이야말로 사람들이 배워야 할 지혜이며, 직접 생각하고 실천해서 문제를 풀어나가도록 해줍니다. 세련된 유머와 함께 지혜를 넓혀 풍요로운 삶으로 나아가시길 기원합니다.

<도서> 솔로몬의 지혜 훔치기의 북리뷰

이 책의 첫 짧은 우화는 인간이 책을 어떻게 이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통찰로 시작한다. 우리는 무엇 때문에 책을 읽는 것인가? 단순히 가르침을 얻기 위해서일까? 단순히 가르침이나 지식을 얻기 위해서라면 책을 통째로 외워야 할 것이다. 현명한 사람은 학문을 이용한다. 즉, 책을 통해 질문을 얻는 것이라는 가르침으로 이 책은 시작한다. 어떤 문제들은 오직 시험을 위한 질문으로 만들어지는 경우가 있다. 두 아이가 굴뚝 청소를 했는데 한 아이의 얼굴은 하얗고 다른 아이의 얼굴은 검었다. 어느 아이가 얼굴을 씻을까? 이런 질문이다. 이 질문에는 근본적인 오류가 숨겨져 있다. 굴뚝 청소를 했는데 어떻게 한 아이만 얼굴이 검을 수가 있을 것인가? 우리는 그저 질문에 대한 답을 할 것에 대해 몰입을 하게 되고 진짜 본질은 지나치고 만다. 그렇다면, 우리는 지혜를 얻기 위해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가? 배움을 거절하는 사람은 죽은 자와 같으며, 무슨 일이든 지금 당장 서둘러 행하지 않으면 영영 기회를 잃어버릴지도 모른다고 랍비 힐레루는 말했다. 죽을 때까지 계속해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있다. 항상 무엇인가를 듣고, 항상 무엇인가를 숙고하고, 항상 무엇인가를 배운다. 요즘처럼, 자고 일어나면 신기술이 생기는 세상(초고속 인터넷, 스마트폰, 인터넷마켓, 블로그, 유튜브, AI, 자율주행 등등)에서 항상 무엇인가를 배우려는 자세를 갖지 않으면 사실상 살아가기 불편한 세상이 되었다. 이렇게 지혜는 동서고금을 관통한다. 너무나 재미있는 짧은 우화들 하나하나를 읽으며 큰소리로 여러 번 웃을 수밖에 없었다.

 

 

행복하게 사는 비결

선행을 쌓는 것이 행복하게 하는 비결이다. 마음씨 착한 부자가 자기가 부리던 노예를 해방시켜주며 엄청난 물건을 주면서 어디든 좋은 곳을 찾아가 행복하게 살라고 했다. 그 노예는 배를 타고 가다 풍랑을 만나 빈몸뚱이로 겨우 살아남았고, 한 섬에 도착했다. 그 섬에서 왕으로 추대되어, 1년간 호화롭게 살다가 한 무인도로 다시 쫓겨난다는 말을 들었다. 그 노예는 쫓겨날 섬을 잘 가꾸기 시작했다. 예정대로 1년 뒤 빈 몸으로 쫓겨났지만, 그 무인도를 지난 1년간 잘 가꾸어놓은 덕에 행복하게 잘 지낼 수 있었다. 마음씨 착한 부자는 하느님이다. 노예는 인간의 영혼이고, 상륙한 섬은 속세이며, 1년 후 쫓겨난 섬은 내 세인데, 그 척박한 섬을 잘 가꾸어 놓은 비결은 선행의 결과인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바다처럼 많은 이야기를 하고 듣지만, 실천하지는 않는다. 선행을 하면 좋다는 이야기는 끊임없이 들었지만 그것을 실제로 실천하고 있는지는 스스로 보아야 한다. 이 선행은 여러 가지 종류가 있는데, 특별히 더 신경 써서 해야 하는 선행이 있다. 자신의 혀를 조심해서 사용하는 것이다. 남을 헐뜯는 가십(gossip)은 살인보다 위험하다. 가십은 반드시 세 사람을 죽이는데, 가십을 퍼트리는 사람, 가만히 듣고 있는 사람, 그 화제가 되고 있는 사람이다. 인생은 사실 맨몸으로 왔다가 맨몸으로 가는 것이다. 이 세상에 가족과 부와 선행을 남기고 죽겠지만 그중 제일 중요한 것이 바로 선행이다. 값없이 한 작은 선행이 누군가에게는 사고를 피할 수 있는 행운일 수도 있듯이, 나 역시 누군가의 작은 선행으로 구제받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지혜롭게 사는 비결

그 어떤 문제도 정답은 없으나 이 세상에 풀지 못할 것도 없다고 솔로몬은 말했다. 늘 어떤 문제들은 발생한다. 그때, 기본적으로 갖아야 하는 태도가 있다. 무조건 해결책을 찾는 것이다. 반드시 해결책을 찾는다고 결정을 내리는 것이다. 문제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해결책에 집중하는 것이다. 모든 지혜와 지혜의 비밀은 연결되어 있다. 그렇다면 그런 지혜는 어디서 배우는가? 바로 학교와 책에서 시작한다. 탈무드는 학교가 없는 도시에는 사람이 살지 못한다고 말한다. 살면서 체득하여 얻어진 지혜가 있지만, 그 양과 속도를 더 많이 늘리려면 공부를 해야 한다. 탈무드의 위대한 랍비들은 그만큼 공부를 많이 하였고 끊임없지 지혜를 얻으려 노력했기에 학생들을 가르치고 지혜를 후세에 전달하였다. 그 내용은 말을 조심하는 것부터, 옳은 행동을 직접 보이는 것에 대한 중요성, 고정관념에 매달림으로 인한 손해, 자식을 기를 때 가져야 하는 태도, 정직함이 있으면 왜 하늘이 돕는지, 아이를 어떻게 길러야 하는지 등이다. 이 우화들만 제대로 읽고 알아차려도 엄청난 지혜를 얻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리고 그대로 삶에 적용해 보는 순간 지혜를 얻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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