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작가 호롤의 작품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가 드라마화된다. 2023년 상반기 제작을 시작하기로 확정하였다. 제작(주)넘버쓰리픽쳐스, 연출 이성택, 극본 정다희가 맡았다. 전부터 대학에 너무 가고 싶었으나 갈 수 없었던 조직폭력배가 어느 날 자신이 구해준 어느 고등학생의 몸에 빙의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가정폭력에 시달리는 친구와 우성도 쌓아하고, 자신만의 기술로 가해자도 응징하는 등, 고등학생의 성장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휴먼 드라마로, 2022년에 발간된 도명 웹소설을 기반으로 한다.
드라마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의 주요 출연자들도 확정되었다. 송이헌,김득팔역에 윤찬영이, 최세경역에 봉재현이, 김득팔역에 이서진이 캐스팅 완료되었다.
윤찬영은 소심한 고등학생 송이헌역과 김득팔이 빙의한 송이헌 역을 맡았다. 송이헌은 괴롭힘을 받는 학생이고, 김득팔은 무학력의 조직폭력배이다. 평생소원이 학교를 다녀보는 것이다. 이때 자살하려는 송이헌을 구해주다가 그만 그의 몸에 빙의돼버리고 만다. 송이헌의 복수도 해주고, 학교생활도 즐기려 하지만 자꾸 최세경이 방해한다. 그나저나 19살이나 어린 녀석인데, 자꾸만 들이대서 고민이다.
봉재현은 극중 용모 단정하고 성적도 우수한 완벽한 고등학생 최세경역을 연기한다. 대단한 모범생이지만 아버지의 압박과 감시에 예민하고 비틀렸으며 까칠한 성격이 있다. 송이헌이 전과 다른 것을 눈치채고 진실을 밝히려 접근하지만 오히려 김득팔(송이헌에 빙의됨)의 매력을 강하게 느끼게 된다.
매력적인 세 배우가 퍼트릴 유쾌하고 재미있는 이야기속에서 어떤 것이 좋은 어른인지, 어떻게 어른이 되어가는지를 되돌아보게 하는 판타지 휴먼 드라마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는 곧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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