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는 JK롤링의 소설 해리포터를 TV시리즈로 제작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 소식을 가장 먼저 보도한 볼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해리포터 세계관의 또 다른 스핀오프형식이 아닌, JK롤링의 원작 소설 시리즈를 직접 기반으로 한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각각의 시즌은 스튜디오를 위해 수년 동안 확장될 지속적인 프랜차이즈를 제안하는 것을 책에서 가져올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영화화하여 성공했고 스핀오프까지 제작했지만, 해리포터 시리즈소설을 다시 한번 처음부터 완전히 TV시리즈로 제작하려는 의도이다. 영화 한 편에 담긴 내용이 TV시리즈로 나오게 되면 여러 인물들과 인과관계 등이 더 자세하고 다채롭게 그려질 예정이다.
이 계약으로 작가 JK롤링은 창의적 참여는 유지하되, 제작자나 프로듀서 등의 역할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해졌다. 제작스튜디오는 HBO MAX가 될 것이며, 곧 디스커버리+(Discovery+)와 합친 후, 새로운 이름으로 브랜딩을 다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워너브라더스는 워너미디어(WarnerMedia)가 Discovery에 인수되기 이전부터 해리포터TV시리즈를 계속해서 원했는데, 워너브라더스는 이미 해리포터 시리즈 소설의 각 책을 블록버스터 영화화 하여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 큰 수익을 거두었으며, 이를 통하여 Potter브랜드를 더욱 대중화하였고 테마파크, 스핀오프 신비한 동물사전, 브로드웨이 제작 해리포터와 저주받은 아이, 그리고 비디오게임 Hogwarts Legacy호그와트 레거시 등을 통해 계속적인 수익과 브랜드 파워를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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